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간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환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환희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빛나는 배우”라며 “뜨거운 열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의 연극·뮤지컬 배우진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뒤 ‘드라큘라’, ‘라이카’, ‘지킬 앤 하이드’,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넥스트 투 노멀’, ‘렌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미나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환희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섬세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며 비극적인 사랑으로 이어지는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 연기로 ‘김환희 표 미나’라는 호평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단독 콘서트 ‘환희의 10년’을 개최했다.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온 팬들과 함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팬들이 기다려 온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120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김환희와 전속 계약을 맺은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이종혁, 정희태, 리사, 구성환, 이현균, 백은혜, 전동석, 박규리, 이주승, 이봄소리, 임지호 등이 소속돼 있다.
무대에서 쌓아 온 탄탄한 경험과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존재감을 키워 온 김환희가 새 소속사와 함께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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