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日 BL 드라마 오프닝곡 참여…"토모 자작곡"

그룹 오르빗(ORBIT)이 일본 BL 드라마의 오프닝곡을 맡으며 현지 음악 활동의 폭을 넓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르빗의 디지털 싱글 'SUMMER VIBE'는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일본 BS후지 드라마 '영업이니까(営業ですから)'의 오프닝곡으로 낙점됐다. 멤버 토모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담당한 곡으로, 여름의 산뜻하고 청량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싱글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르빗 멤버 전원이 안무 제작에 힘을 보탰으며, 순야는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전반에 멤버들의 창작 역량을 녹여내며 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드라마 '영업이니까'는 '건방진 그 녀석', '봄의 폭풍과 몬스터' 등으로 알려진 만화가 미유키 미츠바치의 동명 BL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가짜 연인으로 관계를 시작한 두 남자가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작품은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X(구 트위터)에서 노출 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가을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오르빗의 청량한 사운드가 작품의 풋풋하고 설레는 분위기와 만나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모는 오르빗의 곡이 드라마 오프닝으로 선정된 데 대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첫 드라마화에 함께하게 돼 설렌다며, 'SUMMER VIBE'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색채를 더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르빗은 세련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한일 합작 댄스 보컬 그룹이다. 멤버들이 음악 프로듀싱과 제작, 아트 디렉션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고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오프닝곡 참여를 계기로 일본 내 활동에서도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드라마 '영업이니까'는 오는 11월 5일 BS후지에서 첫 방송되며, FOD 독점 스트리밍과 글로벌 공개도 예정돼 있다.

한편 오르빗은 오는 11월 1일 오카야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아이치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11일에는 도쿄에서 데뷔 6주년 기념 팬클럽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멤버들의 창작 참여로 완성한 음악을 일본 드라마와 연결한 이번 행보는 오르빗의 음악적 개성과 현지 팬층을 함께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레이메이커이앤엠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