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장항준 원작 연극 '오픈 더 도어' 출연…김성규·이시형과 호흡

배우 곽선영이 연극 ‘오픈 더 도어’로 6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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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은 오는 12월 5일 개막하는 연극 ‘오픈 더 도어’에서 ‘윤주’ 역을 맡는다. 2020년 연극 ‘렁스’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그는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향한 인물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픈 더 도어’는 한 남자가 문을 두드린 어느 밤, 7년 동안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장항준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이번 연극은 원작의 시선을 넓혀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하나의 무대에 구현하는 연출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극 중 윤주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던 중 모두를 살리고자 ‘비밀의 문’을 열게 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가족 모두가 문에 갇히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에 휘말린다. 가족을 지키려는 간절함과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역할인 만큼, 곽선영이 선보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곽선영은 오랜 기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폭넓은 연기 역량을 다져왔다.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뒤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빨래’, ‘사의 찬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과 ‘렁스’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순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고, 디즈니+ ‘무빙’에서는 장주원(류승룡 분)의 첫사랑 황지희 역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최근 종영한 ENA ‘허수아비’에서는 정의로운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해당 작품으로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NA 드라마 ‘크래시’에서는 열혈 형사 민소희 역으로 카체이싱 액션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에도 출연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다양한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온 곽선영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친근한 매력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갖춘 그가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윤주의 이야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곽선영이 출연하는 연극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공연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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