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6년 열애 끝에 결혼하며 배우 부부 한 쌍이 또 탄생했다.

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iMBC연예에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알렸다. 차정원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부터 인연을 맺어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7월 결혼설도 불거졌으나 양측은 부인했다.
열애 인정 이후 하정우는 차정원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하정우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차정원은) 한결같은 애정과 지지를 해준다"고 말했다. 차정원 역시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하정우가 첫 방송을 봤다더라. 모니터링하면서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다"며 마음을 전했다.

하정우는 영화 '마들렌'(2003)으로 데뷔했다. 이후 '추격자'(2008) '국가대표'(2009) '베를린'(2013)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에 꾸준히 작품을 남겼다.
감독으로서 활동도 이어갔다. 그는 2025년 개봉한 두 영화 '로비'와 '윗집 사람들'에 주연을 맡음과 동시에 연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한 전 부인 사이에 첫째 하정우와 둘째 아들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재혼해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를 비롯해 '절대그이'(2019)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MC로 활약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변신금지구역'을 택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해 결혼으로 마무리 지은 만큼 두 사람의 향후 배우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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