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정직원 1,000명 자른다…역대 최대규모 [월드이슈M]

세계 최대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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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와 그렉 피터스는 14일(현지시간) 직원들에 "'세계를 즐겁게 하겠다'는 우리의 사명은 분명 야심 찬 목표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인력과 자원 배분에 대한 엄격한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안내하며, 전체 인력의 6%에 해당하는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 감축으로, 제품 개발과 기술, 법무, 인사 부문 직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이들은 "우리의 사업은 견고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연간 전망치를 달성하는 등 궤도에 잘 올라와 있다. 우린 서비스를 개선하고 성장과 혁신에 더 속도를 붙이기 위해 계속해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사업 전반에 걸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라고 인원 감축의 이유를 설명했다.

2025년 기준 넷플릭스 정규직 직원은 약 1만6,000명이다. 넷플릭스의 가장 최근 구조조정은 2022년으로, 당시 넷플릭스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20만 명 순 감소하자 약 4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넷플릭스는 10월 20일 화요일 장 마감 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26억 달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34.1%) 대비 소폭 하락한 33.4%였다. 넷플릭스의 2026년 예상 매출은 510억~514억 달러(13%~14% 증가), 영업이익률 31.5%(2024년 29.5% 대비 상승)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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