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칼부림, 질럿처럼"…인터넷 방송 BJ 발언 '발칵' [소셜in]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피의자를 게임 캐릭터에 비유해 묘사한 인터넷 방송 BJ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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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방송 BJ 임아니는 자신의 SOOP 채널에 "방송 소통도중 불미스러운 일을 알게되었고 그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있는 컨텐츠 중에 칼부림 사건을 '질럿'에 빗대어 얘기하여 문제를 일으켰다"고 사안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 일에 있었던 피해자분들과 주변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오늘 저의 경솔함에 깊이 반성하고 스트리머로서 말 한마디의 무게감을 깨닫고 책임감을 갖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임아니는 자신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중 "오늘 유감인 이야기를 하겠다. 인천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60대 남성인데, 그 분께서 양팔에 칼을 묶고 질럿맹키로(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0명을 찔렀다더라"고 발언했다.

임아니가 언급한 '질럿'은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양팔에 검을 장착하고 전투를 하는 유닛을 말한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확산되고 비난이 쏟아지자, 임아니는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13일 인천의 한 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이용객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들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20대 여성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임아니 soop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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