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Gabriela'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6일(한국시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abriela'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2025년 6월 20일 발매된 지 484일 만으로, 캣츠아이의 첫 10억 스트리밍 곡이다. 이로써 'Gabriela'는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에 입성하며 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선공개곡인 'Gabriela'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어우러진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으로 멤버들의 매혹적인 음색과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라틴권의 일일 연속극인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작품에 할리우드 톱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깜짝 출연, 18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9732만 회를 넘겨 1억 뷰 고지를 앞두고 있다.
'Gabriela'의 저력은 세계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최고 21위(1월 17일 자)를 기록해 당시 캣츠아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후 총 28주간 차트에 머물렀고,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에도 26주간 들며 최고 9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최고 10위를 찍고 누적 64주간 차트인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38위를 차지했다. 특정 지역이나 단기간의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여러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점이 이번 10억 스트리밍 달성의 의미를 더한다.
캣츠아이는 'Gabriela'뿐만 아니라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 8월 14일 발매된 최신 EP 'WILD'는 '빌보드 200' 1위(8월 29일 자)를 차지했다. 수록곡 'PINKY UP', 'Animal', 'Hootie Frutti'는 빌보드 '핫 100'에 동시 진입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Animal'은 공개 32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팀 자체 최단 기간을 갈아치웠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이다.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아울러 데뷔한 이들은 '제 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Gabriela)'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캣츠아이는 연말까지 공연을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9월 'THE WILDWORLD TOUR'의 유럽 일정을 마무리한 이들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했다. 18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 퍼포머로 참여한다. 12월 1일에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 오른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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