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라이어'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직접 서핑 도전

배우 서현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맡은 강지선 역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서핑에 도전했다. 캐릭터의 내면을 보여주는 주요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 등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는 두 남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맞서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각각 민준호와 강지선 역을 맡았으며, 두 배우의 10년 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지선은 초등학교 사서교사로,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게 한 남자 민준호와 완벽한 첫 데이트를 마친 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극적인 사건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폭넓은 감정 변화를 겪는 만큼 서현진이 보여줄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이런 가운데 19일 '라이어' 제작진은 강지선이라는 인물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서핑에 나선 서현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말없이 바라보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감정을 쉽게 읽기 어려운 무표정한 얼굴은 강지선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바다에 직접 들어가 서핑 보드에 올라탄 모습과 무거운 보드를 들고 온몸이 젖은 채 물 밖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작품에서 서핑은 강지선의 성격과 내면을 드러내는 핵심적인 장치다. 아이들 앞에서는 따뜻한 미소를 짓는 사서교사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떠나보낸 상처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취미로 시작한 서핑은 강지선에게 마음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탈출구가 된다. 파도를 마주하고 그 위를 넘어서는 순간만큼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감각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다.

제작진은 서현진의 촬영 현장 모습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이어' 제작진은 “서현진 배우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내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바다에 들어갔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 촬영장에서는 늘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 서현진의 열의에 현장 스태프들도 매번 놀라며 감탄했다”며 “서현진의 열정적인 열연을 만날 수 있는 '라이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재회로 주목받는 '라이어'는 서로 다른 기억과 주장이 충돌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서핑이라는 취미에 담긴 강지선의 상처와 치유의 의미가 극의 긴장감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