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김종민, ♥아내 순산 기원 탑 쌓았다…"건강하게 만나자" (1박2일)

‘1박 2일’ 멤버들이 이른바 ‘딱복 사건’의 책임을 두고 벌금 청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김종민이 예비 아빠가 된 기쁜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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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복싱 경력자 이용진이 뛰어난 줄넘기 실력을 선보이고도 미션에 실패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3%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1.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가 아닌 KBS 대회의실에서 오프닝을 진행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지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여행에서 벌어진 ‘딱복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당시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딱딱한 복숭아를 소재로 낙지볶음을 먹었던 문세윤과 멤버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 사안을 2주 동안 고민한 결과 문세윤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멤버 전원의 공동 책임을 주장했다. 강하게 반발하던 멤버들은 증거 영상을 확인한 뒤 결국 처분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문세윤은 벌금 딱지 10장을 받았고, 김종민·이용진·이기택은 각각 5장, 이준·딘딘은 각각 3장을 부과받았다.

이번 서산 여행은 멤버들이 벌금 딱지를 줄여 나가는 ‘벌금 청산 레이스’로 진행됐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하기 전까지 벌금 딱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세 명이 벌칙을 받게 되면서, 멤버들은 각종 미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션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김종민의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기다려 온 2세 소식을 공개했다. 맏형의 기쁜 소식에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축하를 건넸다. 김종민은 태명인 찡이의 성별과 태몽은 물론 초음파 사진까지 보여주며 예비 아빠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휴게소에서 진행된 첫 번째 벌금 청산 미션은 ‘카드 러시안룰렛’이었다. 한도를 알 수 없는 카드로 돌아가며 간식을 구매하고, 한도를 초과한 사람에게 벌금 딱지 5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멤버들은 서로를 속이는 블러핑을 이어가며 신중하게 결제에 나섰지만, 결국 이준이 한도 초과의 주인공이 됐다. 예정에 없던 슬러시를 구매한 데 이어 꿀호떡까지 추가 결제한 순간 한도를 넘긴 것. 이준은 벌금 딱지 5장을 한꺼번에 받으며 단숨에 최다 벌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서산에 도착한 멤버들은 황금산에서 ‘마늘 홀짝’, ‘달걀 복불복’, ‘타이밍의 신’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거듭할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1위와 최하위의 벌금 딱지 차이가 단 3장에 불과할 정도로 접전이 이어졌다.

몽돌해변에서는 돌로 소원 탑을 쌓고 무너뜨린 사람에게 벌금 딱지 2장을 추가하는 ‘소원 탑 젠가’ 미션이 펼쳐졌다.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돌탑은 이용진의 차례에 무너졌고, 이용진은 벌금 딱지 2장을 더 받았다.

이후 멤버들은 예비 아빠 김종민에게도 소원 탑을 쌓아 보라고 권했다. 김종민은 “아내의 순산을 기도하면서 올렸다”며 아내와 뱃속의 아들 찡이를 향한 마음을 담아 돌을 하나씩 쌓았다. 벌금 청산 경쟁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점심 식사 장소에서는 돼지곱창전골을 둘러싼 자리 쟁탈전이 벌어졌다. 한쪽 테이블에만 음식이 놓여 있는 것을 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벌금 딱지를 추가하면 식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손을 든 김종민이 자리를 확보했고, 이후 추가로 필요한 벌금 딱지 수가 2장, 3장으로 늘어나자 문세윤과 이용진도 차례로 나섰다. 결국 돼지곱창전골은 OB 라인 세 멤버에게 돌아갔다.

형들의 식사를 지켜보던 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제작진은 벌금 딱지를 추가하면 식사 중인 멤버와 자리를 바꿀 수 있다는 규칙을 공개했다. 이기택을 시작으로 딘딘과 이준까지 연이어 벌금 딱지를 추가하면서 점심 식사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벌금 딱지를 만회할 마지막 기회인 ‘미션! 경매합니다’가 시작됐다. 벌금 딱지 상위권에 오른 멤버들은 막판 역전을 노리며 적극적으로 미션 입찰에 나섰다. 과연 누가 최종 벌칙을 피하고 누가 벌칙의 주인공이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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