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감기 몸살 회복 후 복귀…"온몸 던질 것" (틈만나면,)

유재석이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직접 사과 방송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감기몸살로 녹화가 취소됐던 일을 언급하며 동료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인 가운데, 신승호와 채수빈의 거침없는 쇼핑 제안까지 받아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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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찾아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13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6.1%, 가구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1.3%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투유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틈친구’ 신승호, 채수빈과 함께 광화문 일대에서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선다. 특히 이번 방송은 지난달 유재석의 건강 문제로 녹화가 취소된 뒤 네 사람이 다시 만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당시 녹화는 유재석이 감기몸살로 고열에 시달리면서 당일 취소됐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재석은 연신 90도로 인사하며 사과에 나섰다. 그는 “틈주인께도 사과해야 합니다. 오늘은 사과방송, 유재석의 사과 편입니다”라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연석도 거들었다. 파격적인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우리 형이 아프다니까 충격에 머리를 커트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이를 듣고 폭소했다. 유재석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온몸 던지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동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틈친구’로 합류한 신승호와 채수빈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이른바 ‘킹콩즈’다.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앞세워 유재석의 통 큰 제안을 놓치지 않고 쇼핑 기회까지 알차게 활용한다는 후문이다.

소품숍을 찾은 신승호와 채수빈은 유재석에게 “선배님 키링 2개 사주세요”라고 해맑게 요청했다. 유재석이 흔쾌히 “다 사도 돼”라고 답하자 신승호는 “선배님 저 액세서리 좀 마련하겠습니다”라며 한발 더 나아갔다. 예상보다 커지는 지출 규모에 유재석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녹화 취소에 대한 사과로 시작된 만남이 유재석의 지갑까지 열게 한 ‘킹콩즈’의 쇼핑 작전으로 이어지면서,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재석의 사과 방송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생활밀착형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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