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범 최충락, 이웃이 기억하던 평소 모습 알고보니(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가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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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실화탐사대'에서는 여러 차례 위험 신호가 있었음에도 끝내 막지 못했던 참극,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추적하고 좋아하는 게임에 자신의 청춘을 건 강동신 선수와 정희웅 선수의 치열한 도전,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들여다본다.

■ 첫 번째 실화 : 가면을 쓴 괴물,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지난 13일 인천의 한 대형 상가에서 충격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여러 층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 무려 10명이 공격당했고, 이 중 20대 여성 피해자는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아무런 죄 없는 시민들을 향해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남자. 그의 정체는 59세 최충락이었다.

▶ 평범한 이웃이던 최충락의 섬뜩한 두 얼굴!
갑작스레 나타난 최 씨는 손님들을 향해 망설임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비명과 함께 사람들은 황급히 달아났지만, 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시민들이 의자를 던지며 막아서자, 이번에는 다른 층으로 이동해 또다시 흉기를 휘두른 최 씨. 흉기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양손에 테이프로 단단히 묶어놓아 더 큰 충격을 줬다. 전문가들은 흉기를 손에 고정한 방식에서 강한 살인의 고의성이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실화탐사대'제작진의 취재 과정에서 최 씨의 믿기 힘든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났다. 놀랍게도 이웃들이 기억하는 그는 평소 조용하고 착한 사람이었다는 것. 심지어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기 불과 한 시간 전까지 보호관찰관과 함께 식사를 하고, 웃으며 인사까지 나눴다고 한다. 불과 한 시간 만에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한 남자. 평범한 이웃의 얼굴 뒤에 감춰져 있던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 11년 전 그의 과거 범행에는 어떤 비밀이?
그런데 최 씨의 끔찍한 범행은 예고 없이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 제작진이 입수한 2015년 판결문에는 최 씨의 범행에 관한 놀라운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다. 당시 최 씨는 전처를 살해하려 했던 혐의로 처벌받았는데, 판결문에 기록된 그의 범행 방식에는 범죄심리학자가 주목한 섬뜩한 대목이 있었다. 과연 11년 전 그의 범행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을까? 그리고 그때의 사건은 이번 인천 흉기 난동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 두 번째 실화 : ‘뿌요뿌요’로 여기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눈길을 끈 이색 종목이 있다. 바로 퍼즐게임 ‘뿌요뿌요’다. 같은 색의 젤리 모양 캐릭터 ‘뿌요’ 를 4개 이상 연결해 없애는 게임으로, 연쇄적으로 없애면 상대 화면에 ‘방해 뿌요’를 떨어뜨릴 수 있다.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치밀한 계산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승패를 가른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두 선수는 한국의 강동신(24) 선수와 일본의 구리하라 유키(11) 선수였다. 예선에서 유키 선수를 제외한 모든 상대를 꺾은 강동신은 결승에서 다시 유키와 맞붙었고,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뿌요뿌요’. '실화탐사대'제작진은 강동신 선수의 아시안게임 도전기를 밀착 동행 취재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메달을 향한 여정과 그 뒤에 숨겨진 남다른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강동신 선수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정희웅 선수도 만나본다. 16년간 뿌요뿌요를 해온 게이머인 그는 지난 8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강동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강동신 선수의 훈련 파트너로 함께하며 그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국내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환경에서 경쟁자이자 동료로 마주한 두 사람. 두 사람을 오랜 시간 뿌요뿌요에 몰두하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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