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생 7명 암매장” 역대급 인권 유린 ‘영화숙 재생원’ 50년 만의 폭로 (꼬꼬무)

오늘(22일) ‘꼬꼬무’에서는 ‘살인자의 편지-영화숙·재생원’ 편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2일 밤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안윤태, 이큰별, 문치영, 이하 ‘꼬꼬무’)는 교도소에서 온 한 통의 편지와 그 안에 담긴 강제 수용시설의 참상을 전한다.

지난 2025년 3월, ‘꼬꼬무’ 팀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보낸 사람은 교도소에 36년째 수감 중인 재소자. 그는 살인죄로 징역을 살게 됐고, 다시는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신분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용소에 보내진 뒤 줄곧 생활했고 그 안에서 범죄 조직원으로 길러졌다는 것.

그와 함께 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납치당해 강제로 끌려온 무고한 아이들이자 시민이라고 했다. 폭력과 학대, 그리고 범죄로 점철된 ‘그곳’의 정체는 ‘부랑아 보호시설 영화숙·재생원’.

“생존을 위해서 형들이 시키는 뭐든 했습니다. 가혹 행위로 죽어 나오는 어린 동생 7명을 뒷산에 암매장해야 했고 누나, 형, 아저씨 11명을 갈대밭에 암매장했으며….” 그는 폭력과 학대로 수용자들이 죽으면 다른 수용자를 시켜 시신을 암매장하는 끔찍한 만행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50년 만에 폭로에 나선 그의 의도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고민 끝에 편지를 보낸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 접견실에서 그와의 만남에 허락된 시간은 10분. 제작진이 마주한 ‘영화숙·재생원’에 감금돼버린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이야기 친구로 배우 주현영, 봉태규, 래퍼 딘딘이 출연한다. 특히 딘딘은 이야기를 듣는 내내 분노를 참는 듯 탄식을 내뱉더니 “죗값을 물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일”이라며 끝내 경악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