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탑건' 출연한 명배우, 93세 나이로 사망 [월드이슈M]

할리우드 배우 톰 스커릿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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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유족 측 입장을 빌려 "톰 스커릿이 전날인 21일 눈을 감았다"라고 보도했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톰을 떠나보낸 슬픔에 가슴이 미어진다. 세상은 뛰어난 연기 경력으로 그를 기억하는 한편, 우리는 그의 유머와 호기심, 지혜, 관대함, 그리고 우리 삶에 전해준 사랑을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여기에 덧붙여 유족은 생전 고인이 창의성과 이야기의 힘을 중요하게 여겼다 밝혔다. 이어 이들은 "친구와 동료,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 다만 가족의 사생활은 존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추모식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33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톰 스커릿은 1951년부터 4년간 미 공군에서 복무했으며, 전역 이후 배우로 전향해 1962년 영화 '워 헌트'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1970년 로버트 올트먼 감독의 영화 '매쉬'에서 군의관 듀크 포레스트를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콘택트', 토니 스콧 감독의 '탑 건' 등이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파라마운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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