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두 비호감' 악플 상처로 "유두 절제 수술까지 고려" (사당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가 뉴욕 미쉐린 셰프 심성철과 손잡고 400인분의 특급 콜라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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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78회는 최고 시청률 6.6%, 전국 시청률 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2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격해 전현무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포문을 열었다.

정지선 셰프는 뉴욕 맨해튼에서 미쉐린 1스타 매장 2개를 포함해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심성철 셰프와 한·중·양식을 넘나드는 특급 콜라보 행사에 나섰다. 두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결합한 특별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양측 직원 27명이 총출동했으며, 400인분을 준비하는 3일 밤낮 동안 살벌한 긴장감이 주방을 채웠다.

현장에는 박가람, 이문정, 윤나라, 샘킴, 강레오 셰프 등 요리계 인사를 비롯해 정준하, 유세윤, 송진우, 이광수, 도경수, 케이윌, 임영웅, 김문정 음악감독 등 화려한 셀럽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사당귀' 멤버인 전현무, 김숙, 엄지인도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전현무는 정지선에게 직접 그린 초상화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조리가 시작되자 스페셜 딤섬이 오버쿡되는 위기가 발생했다. 그러나 '딤섬의 여왕' 정지선은 망설임 없이 완성된 딤섬 2인분을 즉시 폐기하고 다시 조리에 들어가는 결단력으로 상황을 완벽히 수습했다. 손님들의 극찬이 이어지자 김숙은 "역시 딤섬의 여왕"이라며 감탄했다. 메인 채끝 스테이크를 담당한 심성철 셰프 역시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무사히 행사를 마친 정지선은 "기회가 된다면 또 콜라보하고 싶다"는 소회를 남겼고, 심성철은 "올해 콜라보는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성진 보스의 바쁜 일상도 그려졌다. 하루 120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개인 명함을 건네는 등 눈높이 맞춤 소통을 펼친 그는 전공의들을 위해 컵라면 용기 비닐 흠집을 꿰매는 이색 훈련을 진행하며 교육에도 힘썼다. 더불어 장기 환자이자 오랜 인연인 가수 설운도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 병원장으로서의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전현무의 반전 일상과 솔직한 속내도 눈길을 끌었다. KBS 아나운서실의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프로젝트에 일일 교사로 나선 전현무는 후배 김진웅, 이상철 아나운서와 함께 학교를 찾아 초등학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전현무는 과거 외모 관련 악플로 상처받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최초로 받은 악플이 '유두도 비호감'이었다"라며 "'유두에 점퍼도 걸 수 있을 듯'이라는 댓글 때문에 실제로 유두 절제 수술을 알아보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대중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모 등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왔다고 덧붙여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셰프의 환상적인 콜라보 과정과 이성진 병원장의 따뜻한 리더십, 바쁜 와중에도 자기관리와 교원자격증 취득까지 해낸 전현무의 진정성에 호평을 내놓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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