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가 3년 차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원희, 이로하)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진행됐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모카는 현장에 불참했다.
2024년 3월 '마그네틱(Magnetic)'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데뷔한 아일릿이 어느덧 데뷔 3년 차를 맞았다. 윤아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그동안 차근차근 여러 경험들을 쌓아왔는데, 나날이 무대를 향한 욕심과 '조금 더 프로다워져야겠다'는 욕심이 커지고 있다. 데뷔 초에는 모든 게 익숙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 데뷔 3년 차를 맞은 만큼 이번엔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아는 "아일릿을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한 가지 틀에 묶여있지 않는 그룹이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앞으로 무엇이 될지 기대가 된다는 의미를 품은 팀명처럼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모든 것들이 '아일릿 코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한계 없는 도전에 임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들려줬다.
이로하 역시 "앞으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아일릿의 노래를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대하며, "대중 분들이 우리와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고 춤을 따라 춰주실 때 우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낀다. 이번 앨범에도 매력적인 곡들이 많으니 좋아해 주시길 바란다. 믿고 듣는 아일릿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브레이크 이븐'은 아일릿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 손실도 이익도 없는 관계의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을 이야기한다. 마음을 다해 직진해왔던 '나'와는 달리 모호한 태도로 일관한 '너'를 향한 선전포고다.
'브레이크 이븐'에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와의 관계를 직접 끝내겠다는 당찬 경고를 담은 '체포하겠어'를 중심으로, 사랑이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을 담은 '슈퍼 인 러브(Super in Love)', 오해의 부끄러움이 짜증으로 번져가는 마음의 변화를 그려낸 '모어(More)',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은 뒤 만난 새로운 상대를 향한 설렘을 노래하는 '팝(Pop)' 등 4곡이 수록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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