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실낙원', 韓영화 1위 탈환…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열기 '들썩'

영화 '실낙원'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으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공: WOWPOINT(와우포인트), CJ ENM l 제작: WOWPOINT(와우포인트) l 배급: CJ ENM | 출연: 김현주, 배현성 l 감독: 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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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낙원'은 10월 27일(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봉 첫날 정상으로 출발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 다시 선두를 차지하며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추석 개봉작들의 흥행세가 이어지고 신작들이 잇따라 극장에 걸리며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작품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얼굴'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선보인 저예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치열한 극장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개봉 2주 차에도 관객들의 관람 후기는 계속되고 있다. "엄마와 아들인데 서로 마주 보는 게 이렇게 불편할 수 있나", "말 한마디 건넬 때마다 속으로 다른 뜻이 있나 생각하게 된다" 등 류소영과 류선우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언급하는 반응이 눈에 띈다.

연출과 작품성을 높이 평가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 "연상호 감독의 개성과 강점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작품" 등의 감상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관객과 직접 만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29일(목)에는 연상호 감독과 영화 '얼굴'의 주역 박정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진행된다. 31일(토)에는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가 서울 주요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무대인사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실낙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관객들의 호평과 연이은 현장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품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CJ ENM, WOW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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