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킬링보이스'서 시대 초월한 명곡 향연

가수 이은미가 유튜브 콘텐츠 '킬링보이스'에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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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dingo)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은미의 '킬링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은미는 “반갑습니다. 이은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제 노래 몇 곡 함께 즐겨보고 싶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청자들을 맞이한 뒤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첫 곡은 '기억속으로'였다. 이어 '헤어지는 중입니다', '어떤 그리움'을 연달아 들려주며 초반부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 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리는 표현력이 어우러져 이은미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지난해 발표한 '추억이 핀다'와 '결혼 안하길 잘했지'도 선곡에 포함됐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곡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 발표한 곡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꾸준한 음악적 열정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했다.

무엇보다 대표 히트곡 '애인... 있어요'와 '녹턴(Nocturn)'은 영상의 감동을 더했다. 절제된 감정 표현에서 폭발적인 고음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은 곡마다 다른 매력을 살리며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마지막 곡 '가슴이 뛴다'까지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이어간 이은미는 오랜 시간 쌓아 온 내공과 흔들림 없는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은미는 오는 11월 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은미 콘서트 with 오케스트라 : 추억이 핀다'를 개최하며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후 평택과 의정부, 전주, 용인 등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도 용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킬링보이스'는 대표곡과 최근 발표곡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이은미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오랜 시간 축적된 가창력과 감정 전달력이 여전히 강한 설득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이어질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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