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진태옥 "파리 진출 당시 중국·일본 아류 취급…자존심 상해"

"혼자 맞짱을 뜨고 다니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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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진태옥이 파리 진출 당시를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93세 현역 디자이너 진태옥이 출연했다.

1965년 프랑소와즈를 설립하며 대한민국에 기성복 세대를 연 자기님은 1993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진출했다.

자기님은 "파리에 가니 일본, 중국의 아류로 보고 전통을 전혀 인정 안 해주더라. 기자회견할 때 돈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깃발을 꽂으러 가는 거라고 했다. 대한민국에도 패션 디자이너가 있고 한국에도 이런 감각과 옷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하며 그 사실이 자기님을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자기님은 "기자회견 때 '너는 누구야'라고 하길래 '나는 한국의 백자'라고 했다. 그중에서도 달항아리"라고 하며 유재석은 "혼자 맞짱을 뜨고 다니셨다"고 하자 "너무 자존심 상해 큰소리부터 쳐야겠더라"고 했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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