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고(故) 이지한이 벌써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이지한은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이지한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으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한의 모친은 지난 8월 3일 고인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생전 아들이 좋아했던 음식들로 상을 차리고 케이크를 준비했다. 모친은 "엄마 아들 지한아, 벌써 오늘이 우리 아들 28번째 생일이네"라며 "신발이 자꾸 벗겨진다며 신발 사러 가야겠다고 했던 말. 그렇게 말해 놓고는 너는 집에 오질 못했어. 그래서 엄마는 너랑 같이 사려 했던 신발을 네 생일 선물로 사기 위해 오랜만에 외출을 했어"라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네가 신을 수 있는 구두 중 가장 값지고, 제일 벗겨지지 않을 것 같은 신발을 샀다. 네 신발을 사고 나와서 엄마는 꾹 참았던 눈물을 간이 의자에 앉아서 다 쏟아냈다"며 "엄마가 내년엔 더 좋은 신발 사 놓고 기다릴게.. 생일 축하한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신발 너무 예쁘다, 지한이한테 잘 어울릴 거 같다", "어머님이 사주신 구두를 하늘에서 신고 있을 거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구두에서도 느껴진다", "힘내고 건강하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이지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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