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20년 팬사이트 폐쇄에 "상처 드려 죄송"

빅뱅 출신 탑(T.O.P, 최승현)이 팬사이트 폐쇄 선언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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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탑은 SNS에 "지난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함께해주신 최승현닷컴 운영진분들께 저의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탑은 "저 자신조차 저를 믿기 어려웠던 순간에도 저 한 사람을 믿고, 다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힘을 주셨다. 쏟아주신 시간과 노력, 소중한 진심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함께했던 너무도 소중한 세월마저 오해로 남거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평생 감사한 마음을 깊이 품고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운영진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앞서 최승현닷컴은 지난달 9일 2006년 8월 24일부터 약 20년간 이어온 팬사이트 운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운영진은 탑과 소속사의 소통 부재와 책임 회피, 팬들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더이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팬들이라면 알아서 자신이 바라는 대로 움직여 줄 것이라는 오만함은 내려놓아 주시기 바란다"고 지적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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