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日 도쿄서 소극장 공연 성료…전곡 밴드 라이브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이 일본 도쿄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는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까지 마련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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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티아트 스카이 홀(TIAT SKY HALL)에서 소극장 공연 'HYOJUNG 1st LIVE 'Lost&Found''(이하 'Lost&Found')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매한 효정의 미니 1집과 같은 이름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울 공연에서 팬들과 만났던 효정은 도쿄에서도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함께 앨범 수록곡을 비롯한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의 시작은 '나의 작은 청춘에게'와 'Dear, Beloved'가 장식했다. 이어 '후회하는 것보다 상처인 게 더 나을지 몰라', '8 (if)', '미완성일지도' 등 미니 1집에 수록된 곡들을 차례로 들려줬다. 효정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 곡에 담긴 감성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도 마련됐다. 효정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오마이걸의 대표곡 'Dolphin', '한 발짝 두 발짝', '비밀 정원'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사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효정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기 위해 Q&A 코너를 준비했다. 공연 입장 전 로비에서 팬들이 직접 남긴 질문을 무대 위에서 무작위로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효정은 일본어로 직접 답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 전반에 걸쳐 일본어로 멘트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거리를 좁힌 효정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특전회를 통해 팬들을 다시 만났다. 마지막까지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공연의 감동을 이어갔다.

이번 도쿄 공연은 효정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닌 보컬 역량과 무대 장악력뿐 아니라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매력까지 보여준 자리였다.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팬들의 언어로 마음을 나눈 효정의 행보가 일본 활동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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