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김재원 "양면성 없는 사람은 없어…결국 내 중심이 중요" [영화人]

영화 '최종면접'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 배우 김재원을 만났다. 김재원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를 맡아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의 지원자 중 폭로와 의심의 혼란 속에서도 진심으로 팀원을 믿는 동료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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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 이전에 안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과 선택을 한다는 김재원은 "영화에도 도전해 봤다. 몰입감과 긴장감이 엄청난 대본이었고, 이런 대본이라면 저라는 사람도 영화에 도전해 볼 만하다 싶었다"며 이 작품의 선택 이유를 밝혔다.

'최종면접'이라는 영화는 겉으로 보이는 또는 보여지는 모습과 보여지지 않거나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은유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런 영화적 메시지에 대해 김재원은 "배우라는 직업은 늘 평가를 받게 되고, 저에 대한 시선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데 아닌 척한다. 처음에는 엄청 신경 쓰고 말 한마디에도 고민과 걱정을 했는데 일하면서 조금씩 단단해지는 중이다. 이 일을 할수록 내가 떳떳하고 자신 있고 뚝심 있게 하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어떤 일이건 인물이건 다 이면이 있다. 다들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더 단단하다면 남의 이면이나 비밀을 보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겠더라. 내가 더 단단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영화를 통해 하게 되었다"며 소신을 밝혔다.

첫 영화였지만 영화를 만드는 과정과 현장의 분위기, 배우들과의 협업, 스태프들과의 관계에 대해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배웠다는 김재원이다. "영화를 해 보니 영화가 너무 재미있고 더 많이 하고 싶어졌다. 앞으로도 동료 배우뿐 아니라 선배님들과도 장르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 배우로서는 히트작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데 가까운 목표로는 설득력 있게 캐릭터를 그려내는 배우라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 훗날 믿고 본다는 말까지 듣게 되면 더 감격스러울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도 고백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최종면접'은 11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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