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혜충이들이 더 속상해 하고 안타까워해…전 직원은 건강 되찾길" [소셜in]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전 직원의 노동 착취 의혹 폭로와 관련해 약 일주일 만에 추가 입장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헤이지니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분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지만, 때로는 여러 이유로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부족한 저를 곁에서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일로 가까운 지인들, 저를 오래 지켜봐 온 많은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구독자 애칭) 혜충이들이 제 마음을 대신 헤아려 주시며 더 속상해하고 안타까워해 줬다"라며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하지만 그 마음 덕분에 저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고맙다.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각자의 일을 해주고 곁을 지켜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현 키즈웍스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직원이자 노동 착취 의혹을 폭로한 A씨에 대해 헤이지니는 "한때 같은 곳에서 함께 일했던 분과 8년만에 이렇게 마주하게 된 것은 무척 아쉽고 마음 아픈 일"이라며 "서로가 함께했던 시간이 모두 힘들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믿고 싶다, 그분이 건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헤이지니는 "저는 제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더 나은 모습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가족, 그리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그래왔듯 즐겁고 평범한 일상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헤이지니의 밑에서 근무하다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약 1년간의 산재 신청 끝에 인정받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A씨는 연봉 2,000만 원에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하고 주말과 명절에도 일했으며, 인력 충원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헤이지니 측은 연봉을 25% 인상하고 근무시간 조정과 재택근무 등 업무상 배려를 제공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헤이지니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