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싱크홀로 140억 집 잃었다 "호텔서 생활 중" [월드이슈M]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싱크홀 사고로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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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3일(현지시간)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저택이 대형 싱크홀로 크게 훼손됐다.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는 호텔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싱크홀은 지난 9월 8일에 발생했다. 깊이는 약 7.6m, 크기는 9x18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사고로 1,05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 상당의 저택 진입로와 테라스가 부서졌으며, 니콜라스 케이지의 집 인근 31개 가구에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코믹콘에 참여해 사고에 대한 심경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핼러윈 계획이 따로 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현재 난 노숙자 신세와 다름없다. 말리부에 있는 집에 일이 생겨 호텔들을 전전하며 지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아쉽게도 '트릭 오어 트릿(집을 찾는 아이 및 손님들에 캔디를 선물하는 문화)'도 즐길 수 없게 됐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다만 딸과 함께 즐길 핼러윈 계획은 있었다. 그는 "네 살 딸 어거스트를 데리고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핼러윈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딸을 먼저 재운 뒤에는 공포 영화 '샤이닝'을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문스트럭' '더 록' '식스티 세컨즈' '내셔널 트레져'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로, 2004년엔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과 결혼하며 '케서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2년 만인 2016년 이혼했고, 2021년에 31살 연하 일본 배우 시바타 리코와 재혼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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