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박지훈 싫어, 나보다 너무 잘됐어" 질투 폭발 (거장항준)

장항준 감독이 배우 박지훈의 글로벌 인기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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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거장항준'(연출 이동원, 감유민·작가 김명정·공동제작 컨텐츠랩 비보)은 장항준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섭외하기 위해 비밀 오디션을 진행하는 콘셉트의 시네마틱 토크쇼다. 때로는 찌질하고 비굴했지만 누구보다 찬란했던 장항준과 스타들이 주고받는 밀고 당기는 대화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5일(목) 방송되는 4회에는 배우 박민영과 육성재가 장항준의 차기작 오디션에 도전한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두 배우의 등장에 장항준 역시 해외 진출을 향한 야심을 감추지 못한다.

장항준은 스스로를 "내수용 감독"이라고 소개하면서도 '글로벌 거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그러면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박지훈을 자신의 경쟁 상대로 지목한다. 그는 "나 박지훈 싫어. 나보다 너무 잘 됐어"라고 솔직한 질투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감독님이 일관성이 있다. 자신보다 잘 된 사람은 누구든 싫어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육성재는 장항준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유력한 조력자로 떠오른다. 필리핀 방문 당시 리무진 의전은 물론 오토바이 경호까지 받았다는 육성재는 "제가 잘되면 모든 해외 스케줄에 장 감독님과 동행하겠다"라며 파격적인 약속을 건넨다.

이에 기분이 한껏 좋아진 장항준은 뜻밖의 조건을 내건다. 함께 성공하자는 약속을 근거로 육성재에게 출연료 수익의 15%를 '뽀찌'로 달라고 요구한 것. 육성재는 "배우가 감독한테 뽀찌를 주는 건 최초 아니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민영과 육성재를 등에 업고 세계 무대에 도전하려는 장항준의 계획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박지훈을 향한 귀여운 질투부터 육성재에게 성공 지분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장항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이 이번 방송에서도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SBS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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