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日 고베 달궜다…JX 'CORE' 아시아 투어 포문

레전드 아티스트 김재중과 김준수가 일본 고베에서 유닛 JX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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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3일과 4일 일본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JX 2026 TOUR CONCERT 'CORE(코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JX만의 독보적인 호흡과 시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해외 무대인 동시에, 김재중과 김준수가 JX라는 이름으로 처음 고베를 찾았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인천 공연에서 변함없는 화제성과 인기를 확인한 JX는 고베에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약한 무대로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 20년이 넘는 음악 활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곡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통해 'JX 코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양일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일본 내 탄탄한 인기와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특히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컬을 두루 갖춘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공연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역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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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는 지난 2024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첫 합동 콘서트 'IDENTITY(아이덴티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후 한층 확장된 규모로 선보인 이번 'CORE'를 통해 꾸준한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두 사람의 음악적 서사와 정체성, 유닛으로서의 시너지를 담아낸 공연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주요 도시로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JX 2026 TOUR CONCERT 'CORE'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에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7일과 8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오사카, 21일 타이베이를 거쳐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쌓아온 두 아티스트가 과거의 추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무대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어는 JX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팜트리아일랜드, iNKODE, 라우드펀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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