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 김소현의 맹활약으로 '연애박사'가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글로벌 OTT 순위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4일 기준 디즈니+ 월드와이드 TV쇼 부문 3위에 올랐다. 톱10 진입 국가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총 34개국이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으나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추영우, 김소현의 호연이 인기몰이에 결정적이었다. 추영우는 사랑 앞에서 무너지지만, 또다시 사랑을 위해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는 박민재의 서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추영우는 한쪽 다리를 잃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의족을 착용한 채로 연기를 이어갔다. 그는 본인의 왼쪽 다리를 접어 의족을 무릎에 고정하고 걷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2024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소영환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추영우는 "매번 현장에서 촬영을 도와줬다. 의족 생활에 대해 먼저 물어보기 조심스러웠는데 형이 먼저 일상, 기분을 상세하게 알려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소현 또한 아역부터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까지 겪는 임유진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그는 사랑의 상처를 맛본 뒤 몇 차례의 연애를 거치며 달라진 인물의 모습을 섬세한 표정과 행동으로 묘사했다. 아역 시절의 앳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20대의 사랑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앞서 '연애박사'는 방송 3주 차에도 월드와이드 차트 5위에 등극하며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이 상처를 딛고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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