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탈락 한화에 부는 방출 칼바람…허관회·양선률 등 6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한화 포수 장규현(사진=한화)한화 포수 장규현(사진=한화)

[더게이트]

방출 칼바람은 언제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팀부터 찾아온다. 5강 탈락이 확정된 한화 이글스가 본격적인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한화는 3일 투수 김승일과 양선률, 포수 허관회, 내야수 김건과 노석진, 외야수 김해찬 등 6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포수 허관회가 유니폼을 벗는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로 입단한 허관회는 1군 통산 54경기 타율 0.189(95타수 18안타)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1군 기회를 받지 못했고, 허인서 등 젊은 포수들에게 밀려 방출로 이어졌다.

2019 2차 5라운드 지명자인 내야수 김건도 팀을 떠난다. 김건은 올해 퓨처스리그 39경기 타율 0.327 2홈런 22타점을 기록했지만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독립리그 출신 '재도전 듀오' 끝내 짐 싸

독립리그 출신 투수 두 명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사이드암 투수 김승일은 2020 2차 10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해 2023년 방출됐다가 독립야구 성남 맥파이스를 거쳐 올해 친정팀에 복귀했다. 1군 통산 성적은 8경기 평균자책 12.71, 올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 4패 평균자책 9.15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육성선수 출신 양선률 역시 방출 명단에 올랐다. SSG에서 1군 2경기에 등판했던 양선률은 독립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에 합류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 4.43을 기록했다.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로 입단한 내야수 노석진은 퓨처스리그 통산 28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 2023 5라운드 지명 출신 외야수 김해찬 역시 퓨처스리그 통산 8경기 출전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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