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마지막 정규시즌 시구는 국민 감독…두산, 12일 ‘김인식 감독' 시구자 초청

김인식 전 감독(사진=두산)김인식 전 감독(사진=두산)

[더게이트]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로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김인식 전 감독이 승리 기원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베어스 지휘봉을 잡았다.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1995년에는 잠실 연고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두산과 잠실야구장 역사에 함께 남은 장면이다.

"우승 기쁨 나눴던 잠실...감회 남달라"

김 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오랜 시간 잠실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베어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의 은퇴식’도 진행한다. 두산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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