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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6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시구 및 애국가 가창자를 발표했다(사진=KIA)[더게이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위 자리를 놓고 맞붙었던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닷새 만에 광주에서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다. KIA는 안방에서 열리는 1·2차전에 밴드 DAY6(데이식스)의 원필과 배우 김의성을 시구자로 초청해 가을야구 분위기를 띄운다.
KIA는 16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시구 및 애국가 가창자를 발표했다.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에는 원필이 시구자로 나선다. 18일 같은 시간 열리는 2차전에는 김의성이 마운드에 오르며,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가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던 두 팀의 재대결이다. KIA는 지난 12일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김도영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4대 2로 승리, 3위를 확정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4위로 밀려난 LG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준플레이오프는 17일과 18일 광주에서 1·2차전을 치른 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옮겨 3차전을 진행한다. 4차전은 21일 잠실, 5차전은 23일 광주에서 열린다. 어느 팀이든 먼저 3승을 거두면 시리즈가 끝난다. 승리 팀은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KIA는 이번 포스트시즌 홈경기를 위해 새로운 승리 기원 영상도 준비했다.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이 기증한 영상으로, 홈경기마다 전광판을 통해 선보인다.
팬들을 위한 응원 물품도 마련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비롯한 이번 포스트시즌 홈경기에서 매 경기 입장객 1만 5000명에게 응원 타월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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