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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사진=SPOTV)[더게이트]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나란히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각각 정상에 오른 김세영과 이정환이 안방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우승 행진이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2026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각각 전남 해남과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235만 달러,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400만 달러다.
김세영은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대회 역대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오랜 우승 갈증을 풀었다.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김세영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17개 대회에 출전해 14차례 컷을 통과했고, 7차례 톱10에 올랐다.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9위다.
김세영 2연패-한국 선수 시즌 7승 도전
2026 LPGA 아시안 스윙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사진=SPOTV)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시즌 7승 달성 여부도 관심을 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와 2위 지노 티띠꾼이 불참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5위 김효주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유해란과 김효주는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한 최혜진과 양희영도 출전한다. 두 선수는 상하이에서의 상승세를 국내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같은 기간 천안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김시우와 임성재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 이정환, 올해 디오픈 챔피언 라이언 폭스가 출전한다. 신상훈, 정찬민, 장유빈, 송민혁, 문도엽 등 국내 선수들도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가 최근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24년 안병훈이 김주형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이정환이 최종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환은 지난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과 함께 DP월드투어 시드권도 확보했다. 올해 다시 정상에 오르면 개인 대회 2연패와 한국 선수 3년 연속 우승을 동시에 달성한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리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하다. 시즌 막바지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중요한 무대다.
두 대회는 SPOTV 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SPOTV와 SPOTV Golf+,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SPOTV2에서 방송한다. 두 대회 모두 SPOTV NOW Golf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2일과 23일 오전 11시, 24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중계한다. 이원정, 서희경, 고덕호가 중계를 맡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2일과 23일 오전 11시 50분, 24일 낮 12시 20분, 2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방송한다. 정세현과 이근호가 중계를 맡으며, 노윤주 아나운서가 현장 리포터로 나서 대회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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