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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신인 입단식(사진=SSG)[더게이트]
SSG 랜더스의 2027년 신인 선수 18명이 프로 첫 공식 행사에서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팀의 간판 투수 김광현과 주장 오태곤이 신인 입단식에 깜짝 등장해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선수 가족들도 함께한 가운데 신인들은 앞으로 뛰게 될 1군 홈구장을 둘러보며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7년 신인 선수 입단식 '더 퍼스트 랜딩(The First Landing)'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 선수 18명과 가족, 김재현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입단식은 예년과 달리 강화SSG퓨처스필드가 아닌 1군 홈구장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신인 선수들에게 1군 진입이라는 목표를 심어주는 동시에 선수들을 뒷바라지해 온 부모들에게 자녀가 앞으로 뛰게 될 야구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식, 오찬, 1군 시설 투어와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그라운드에는 선수 가족들을 위한 전용 커피차도 마련됐다.
김광현·오태곤 깜짝 방문…주장이 직접 전한 프로의 마음가짐
SSG 신인 입단식(사진=SSG)이날 입단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선배 선수들의 깜짝 방문이었다. SSG를 대표하는 에이스 김광현과 주장 오태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신인들을 환영했다. 구단은 1군 선수들의 축하 영상도 준비했다.
오태곤은 오전 멘토링 시간에 일일 강사로 나섰다.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팀을 우선하는 '원팀(One-Team)' 정신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구단이 마련한 입단 선물도 특별했다. SSG는 조선호텔 김치 구독권, 스타벅스 MD 세트, 이마트 피코크 세트, 신세계푸드 보앤미 베이커리 세트로 구성된 '신세계 풀패키지 선물'을 신인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이다.
입단식에 참석한 신인 투수 이윤성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입단식을 치르고 나니 이제 진짜 SSG 선수가 된 것이 실감난다. 특히 김광현, 오태곤 선배님이 직접 축하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기뻤다. 앞으로 구단 소속 선수로서 자부심을 품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단식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강화SSG퓨처스필드에 합류해 구단의 미래 전략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피지컬 집중 훈련을 시작으로 데이터·전력분석, 멘탈 관리, 기본 소양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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