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KBO 폴리그 준결승 대진 확정…'무패 1위' 롱비치-LG, '홈팀' 울산-KIA 격돌

KBO는 13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산-KBO 폴리그를 울산 문수야구장과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개최한다(사진=KBO)KBO는 13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산-KBO 폴리그를 울산 문수야구장과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개최한다(사진=KBO)

[더게이트]

2026 울산-KBO 폴리그(Fall League)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첫 출전에서 무패 행진을 펼친 미국 롱비치 코스트가 예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홈팀 울산 웨일즈와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가 나란히 4강에 올랐다.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준결승은 3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낮 12시에는 예선 1위 롱비치와 4위 LG가 맞붙고, 오후 6시에는 2위 울산과 3위 KIA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경기의 승자는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롱비치는 올해 처음 참가한 폴리그에서 8승 2무, 승률 1.000을 기록하며 예선을 무패로 마쳤다. 특히 팀 평균자책 1.50을 기록한 탄탄한 마운드가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파트너 리그인 파이오니어 베이스볼 리그 소속 롱비치는 해외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30일 LG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무패 롱비치와 홈팀 울산, 나란히 4강 진출

홈팀 울산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올해 KBO 퓨처스리그에 처음 참가해 남부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도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예선 2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KIA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나머지 두 장의 준결승 티켓은 KIA와 LG에 돌아갔다. 예선 마지막 날을 앞두고 KBO 소속 5개 팀이 승률 5할로 동률을 이룰 만큼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KIA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3위를 확정했고, LG는 멜버른과의 최종전에서 4대 1로 승리해 4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전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30일 낮 12시 롱비치-LG전은 KBS N SPORTS, 오후 6시 울산-KIA전과 31일 오후 2시 결승전은 KBS LIFE에서 중계한다. 세 경기 모두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