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40개 팀 참가 '제38회 한화기 야구대회' 성료…석교초·한밭중·북일고 우승

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사진=한화)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사진=한화)

[더게이트]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초등부에서는 충북 석교초, 중등부에서는 대전 한밭중, 고등부에서는 천안 북일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일 중·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화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 지역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40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13개 팀, 중등부 17개 팀, 고등부 10개 팀이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퉜다.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1986년 한화 구단 창단과 함께 시작됐다.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 38회를 맞아 역대 최다 참가팀 기록을 세웠다.

석교초·한밭중·북일고 우승…부문별 최우수선수 선정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사진=한화)제3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사진=한화)

초등부 결승에서는 충북 석교초가 대전 유천초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석교초 이희준 감독과 문종섭 코치가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을 받았고, 한찬희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중등부에서는 대전 한밭중이 천안북중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밭중 김종국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조정원 코치가 최우수 코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한밭중 양태성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우승팀은 천안 북일고다. 북일고는 충남 공주고와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북일고 임재철 감독과 이재광 코치가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을 받았고, 조현태가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이 밖에도 각 부문에서 우수감독상, 우수코치상, 우수투수상, 수훈상, 미기상, 감투상과 타율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타율상 등 다양한 개인상이 수여됐다.

한화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공인구를 지원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부상으로 공인구를 추가 지급했다.

한화는 올해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등 학생 야구 인프라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구단은 앞으로도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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