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김원중·한동희·박세웅, 발달장애인과 '일일 카페' 운영…자립 지원금 2천만원 전달

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

[더게이트]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카페 직원으로 변신했다. 주문을 받고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며 손님을 맞이했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제 매장 근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림 카페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과 협력해 마련했다. 발달장애인들이 실제 매장에서 일하며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스탠브루 사직야구장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롯데리아 부산당감점 등 3개 매장에서 나눠 진행됐다. 전준우와 김원중, 한동희, 박세웅을 비롯한 롯데 선수 12명과 발달장애인 6명이 참여했다.

선수들과 발달 장애인이 한 팀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롯데는 지난 10월 30일 '제3회 드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 선수들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주문 접수부터 음료·음식 준비, 매장 서빙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실제 매장 환경에서 근무 경험을 쌓는 동안 선수들도 곁에서 손발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전준우는 “발달장애인분들과 한 팀이 되어 매장을 찾은 팬분들을 맞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분들의 사회적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과 롯데지주는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도 마련했다. 사상구장애인복지관과 부산뇌병변복지관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 GRS 역시 행사 당일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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