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5세트 혈투 끝에 정상”…컴투스 SWC2026, YEONHONG-187 아시아퍼시픽 컵 우승

(사진=컴투스 제공)(사진=컴투스 제공)

[더게이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YEONHONG-187이 결승 5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BEAT.D도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8년 만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컴투스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YEONHONG-187이 우승, GLE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의 BEAT.D가 3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WC2026’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결정하는 마지막 지역 본선으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3명에게 월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졌다.

우승을 차지한 YEONHONG-187은 8강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첫 경기에서 OSADASAN을 3대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VISHA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0 완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한국의 BEAT.D를 꺾고 올라온 GLE였다. 두 선수는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며, YEONHONG-187이 최종 세트에서 승리해 세트스코어 3대2로 우승을 확정했다.

YEONHONG-187은 네 번째 도전 만에 진출한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GLE는 결승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8년 세계 챔피언, 다시 서울로”…BEAT.D 8년 만에 왕좌 도전(사진=컴투스 제공)(사진=컴투스 제공)

한국 선수들의 경쟁에서도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나왔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에는 한국 대표로 ECK와 BEAT.D가 출전했다.

BEAT.D는 8강에서 YINHONG을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GLE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였던 3위 결정전에서 VISHA를 꺾고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BEAT.D는 지난 2018년 서울에서 열린 ‘SWC2018’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세계 챔피언 출신이다.

이번 3위 입상으로 8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무대에 올라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

대회 최종 순위는 YEONHONG-187이 1위, GLE가 2위, BEAT.D가 3위, VISHA가 4위로 결정됐다.

이들 4명에게는 순위에 따른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상위 3명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을 끝으로 ‘SWC2026’의 모든 지역 본선 일정도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할 최종 12명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SWC’는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세계 각 지역의 선수들이 예선과 지역 본선을 거쳐 월드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다음달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퍼시픽 컵 우승자 YEONHONG-187과 준우승자 GLE, 한국의 BEAT.D를 포함한 12명의 선수가 대회 역사상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아시아퍼시픽 컵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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