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새 모험 열린다”…엔씨 ‘길드워’, 신규 DLC ‘애프터라이프’ 공개

(사진=엔씨 제공)(사진=엔씨 제공)

[더게이트]

2005년 출시된 엔씨의 장수 MMORPG ‘길드워(Guild Wars)’가 약 20년 만에 새로운 유료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입장할 때마다 던전의 구조와 적이 달라지는 시스템에 직업 구분 없이 스킬을 조합하는 새로운 전투 방식까지 도입한다.

엔씨는 MMORPG ‘길드워’의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 ‘길드워 애프터라이프(Guild Wars Afterlife)’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DLC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과 공동개발사 투윅스(2weeks)가 제작했다.

출시일은 2027년 1월 13일이다. PC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애프터라이프’는 2007년 출시된 확장팩 ‘길드워 아이 오브 더 노스(Guild Wars Eye of the North)’ 이후 약 20년 만에 공개되는 신규 유료 DLC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지역 ‘조테차(Xotecha)’를 배경으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곳에서 ‘무월야 기사단(Order of Moonless Night)’과 함께 ‘나이트메어(Nightmares)’ 및 정체불명의 ‘오드란 교단(Cult of Odran)’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DLC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던전 ‘언폼드(Unformed)’다.

언폼드는 이용자가 입장할 때마다 던전의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시작 장비를 선택한 뒤 무작위로 등장하는 맵과 몬스터,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던전에서는 정글과 세노테(천연 우물), 공중 유적 등 서로 다른 지형을 탐험할 수 있다.

“던전은 매번 바뀌고 스킬은 직접 선택”…직업 경계 허문 전투 시스템(사진=엔씨 제공)(사진=엔씨 제공)

새롭게 도입되는 ‘스킬 드래프트(Skill-Drafting)’는 이용자의 전투 전략에 변화를 주는 시스템이다.

던전에서 전투에 승리할 때마다 새로운 스킬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캐릭터의 직업에 제한받지 않고 모든 직업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러 직업의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무작위로 변화하는 던전 환경과 자유로운 스킬 조합을 결합해 반복 플레이에서도 서로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엔씨는 현재 ‘애프터라이프’의 사전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구매 이용자는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DLC를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 의상 코스튬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길드워’는 2005년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 총 플레이 시간 10억 시간 이상을 기록한 MMORPG 지식재산권(IP)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리마스터 버전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를 PC와 스팀에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조작 방식을 적용한 iOS·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했다.

엔씨는 이번 신규 DLC를 통해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길드워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PC·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모험과 전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DLC와 사전 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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