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두 바퀴로 달립니다!”…서승현 슈퍼레이스 아나운서가 알린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

서승현 슈퍼레이스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포스터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서킷의 뜨거운 승부를 소개했다. (사진=서승현 SNS)서승현 슈퍼레이스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포스터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서킷의 뜨거운 승부를 소개했다. (사진=서승현 SNS)

[더게이트]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서승현 경기 아나운서가 이번에는 네 바퀴가 아닌 두 바퀴 질주를 알리는 데 나섰다.

서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포스터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서킷의 뜨거운 승부를 소개했다.

서 아나운서가 게시한 포스터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국제 모터사이클 레이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자동차 경주 현장에서 활동해 온 서 아나운서가 모터사이클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태면서 슈퍼레이스 팬들에게도 새로운 레이싱 종목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국제모터사이클연맹 아시아(FIM Asia)가 승인한 ‘GP7 Asia Challenge 2026’이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필리핀, 영국, 중국, 대만(Chinese Taipei), 카타르, 태국 등 10개 국가·지역에서 13~17세 유망 라이더 16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일한 사양의 모터사이클인 ‘OHVALE GP7 250’을 사용하는 원메이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계적인 성능 차이를 최소화한 만큼 코너 진입과 탈출, 가속 타이밍, 순간적인 판단력 등 라이더 개인의 조종 기량과 경기 운영 능력이 승부를 좌우한다.

모터사이클의 성능보다는 선수의 실력이 결과를 결정하는 구조다. 국제무대에 도전하는 10대 선수들의 주행 기술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내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경쟁도 함께 펼쳐진다.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에서는 주니어 레이스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1000cc급 고배기량 경기까지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차세대 유망주들의 국제 레이스와 국내 선수들의 고출력 모터사이클 경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트랙에선 속도 경쟁, 밖에선 할로윈 축제”…가족형 모터스포츠로 확대(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레이스 관람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도 운영된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수탁사인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은 ‘KIC 할로윈 모토조이’를 마련하고 모터사이클과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은 모터사이클을 활용한 쇼바이크 스턴트 공연이다. 여기에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좀비 분장 체험과 아기 양 먹이 주기, 서킷 버스 투어,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터사이클과 관련 용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바이크 모터쇼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야마하가 운영하는 ‘키즈 라이딩 스쿨’은 6~10세 어린이가 미니 바이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밸런스 바이크’에서는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문 선수와 마니아 중심으로 인식됐던 모터스포츠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서승현 아나운서의 SNS 홍보는 자동차 레이싱과 모터사이클 레이싱을 즐기는 팬들 사이의 관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킷에서 펼쳐지는 실제 경기의 속도감에 공연과 어린이 체험을 더해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도 부담 없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박숙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선수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관람객은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국제자동차경주장 공식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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