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작년 한은 인수 위조지폐 9천700장…SNS엔 버젓이 판매글"

더게이트
(사진=하나은행 제공)[더게이트]
하나은행이 부모가 일방적으로 교육비나 용돈을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녀 스스로 세운 목표의 달성 여부와 금융지원을 연계한 신탁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 ‘자녀교육신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녀교육신탁은 부모와 자녀가 목표 대학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 등 구체적인 성취 목표를 함께 정하고, 자녀가 이를 달성하면 사전에 약속한 금액을 신탁재산에서 지급받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부모는 자녀의 연령과 상황에 맞춰 성취 목표와 지급 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각 가정의 교육 방향을 신탁계약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면서 자녀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도록 금융적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상품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녀교육 전문기관 센터큐와 ‘자녀교육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센터큐는 사춘기 자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 관리와 인성 교육, 학습 습관,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녀의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신탁재산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청구대리인 역할을 맡는다.
“목표 달성이 금융지원 조건”…교육 방향을 신탁계약에 담는다
하나은행 현판 (사진=더게이트 DB)하나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자녀교육과 자녀교육신탁 활용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허지원 센터큐 대표가 ‘자녀 소통과 심리 이해’를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식과 성장 방향 설계 방법을 설명했다. 자녀교육신탁을 활용한 금융지원 설계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자녀교육과 금융설계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의 생애주기와 가족 구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신탁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뜻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녀의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화된 신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생활 전반을 연결한 다양한 신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손님의 재산뿐만 아니라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