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돌발행동에 최대 1천만원 보장”…롯데손해보험, 견주 위한 보험 출시

(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더게이트]

반려견과 산책하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여행 중 항공편이 결항되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기존 펫보험이 반려동물의 질병과 상해 보장에 집중했다면, 이번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견주의 위험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반려견과 산책·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손해를 보장하는 ‘댕댕이랑 여행갈땐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반려견의 돌발행동으로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책임부터 견주의 상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 유형에 따라 ‘산책플랜’과 ‘여행플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산책플랜은 반려견과 산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과 견주의 상해 위험에 대비한 상품이다.

산책 중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으로 견주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견주가 상해로 사망한 경우에는 남겨진 반려견을 위한 양육자금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견주가 상해로 입원해 반려견을 직접 돌보기 어려운 상황도 보장한다. 이때 반려견을 위탁기관에 맡기는 비용을 하루 최대 5만원씩 최장 180일까지 지원한다.

“반려견과 제주 여행 갔다 결항돼도”…추가 체류비용까지 보장(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여행플랜은 반려견을 동반한 국내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도록 설계됐다.

국내여행 중 견주에게 상해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골절·깁스치료와 식중독 입원 등 일반적인 여행자보험의 주요 보장도 포함했다.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할 수 있는 도난 피해에도 대비할 수 있다. 보험 가입 기간에 거주지에서 도난손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반려견과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항공편 결항 보장도 마련했다. 제주 여행 중 항공기가 결항돼 예정에 없던 추가 체류비용이 발생하면 최대 1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반려견은 최대 3마리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함께 여행하는 가족도 동반인으로 추가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 전용 보험이기 때문에 고양이 등 다른 반려동물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만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산책플랜이 반려견 1마리 가입 시 연간 약 6000원이다.

여행플랜은 2박 3일 기준 반려견 최대 3마리까지 2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실제 보험료와 보장 내용은 가입 조건과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세분화하고, 기존 펫보험과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보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댕댕이랑 여행갈땐보험은 반려견과의 산책과 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에 견주에게 필요한 보장을 담은 생활밀착형 상품”이라며 “앨리스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보장 수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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