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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더게이트]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국내 수탁자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적연금과 주요 공공기관의 자산을 관리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글로벌 투자 지원 인프라가 이번 수상의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마켓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로머니가 올해 처음 신설한 수탁은행 평가 부문에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해당 부문의 대한민국 첫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1969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된 유로머니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을 평가하는 국제 금융전문지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 수탁은행 부문은 자본시장에서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국내 수탁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안정성, 주요 공공기관의 수탁사로서 갖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4대 공적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자산을 관리하며 확보한 수탁업무 역량이 평가에 반영됐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축적한 해외투자 지원 인프라도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공적연금 수탁부터 해외투자 지원까지”…차세대 시스템으로 관리 역량 강화
(사진=하나은행 제공)하나은행은 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 분산투자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투자 수탁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와 외국환 업무 역량을 활용해 기관투자자들의 해외자산 관리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도입해 수탁자산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새로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수탁업무의 운영 효율성과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수탁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산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변화하는 수탁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손님의 소중한 수탁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탁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바탕으로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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