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부터 지분투자까지 연결”…BNK부산은행, 센텀금융센터에 스타트업 전담팀 배치

(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더게이트]

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전담체계를 구축했다. 창업 초기 기업 발굴부터 대출과 보증 연계, 직접 지분투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NK부산은행은 기존 센텀금융센터에 스타트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특화 금융지원 기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은행 창립 59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별 특성에 맞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본부 혁신성장금융단 산하에 '스타트업성장지원팀'을 신설했다.

고객 상담과 실무 기능은 센텀금융센터에 배치해 본부 조직과 영업점이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전담 직원들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금융 수요와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한 계좌 개설과 금융 상담을 비롯해 보증기관 연계,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금 조달 넘어 성장 지원까지”…직접 지분투자·전문 서비스 연계(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기존 금융서비스에 더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본부 혁신성장금융단과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공급 방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지원뿐 아니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도 연계한다.

세무와 회계, 법률 분야의 전문 서비스 연결을 통해 창업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역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부산시를 비롯해 창업지원기관, 대학, 벤처투자사(VC) 등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특화 금융지원체계는 현장에서 제기된 전담 금융점포의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앞서 BNK금융그룹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는 스타트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전담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센텀금융센터를 지역 스타트업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고, 성장 단계별 금융·비금융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센텀금융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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