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개국 결제망과 손잡았다”…BNK부산은행, 글로벌 핀테크 니움과 해외송금 협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더게이트]

BNK부산은행이 전 세계 190개 이상 국가에 결제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 외국인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의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 금융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행보다.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니움(Nium)과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네트워크와 니움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해외송금과 전자지갑 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움은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결제, 외환거래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기술 기업이다.

전 세계 190개 이상 국가를 대상으로 100개 이상 통화의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 간 금융거래에 필요한 결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니움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사업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송금과 전자지갑 기반 송금 서비스를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해외송금부터 전자지갑까지”…글로벌 결제 인프라 활용 모색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본사 (사진=BNK금융그룹 제공)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본사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네트워크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해외송금 서비스와 전자지갑 송금 등 국제 금융거래와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각사가 보유한 금융서비스 운영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부산은행은 특히 외국인 고객을 비롯해 국제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보다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은행은 향후 실무협의와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금융서비스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금융 네트워크와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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