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곳 중 50곳은 비수도권에”…KB국민은행, 양양 청소년 학습공간 새 단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사진=KB국민은행 제공)

[더게이트]

KB국민은행이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도권 청소년 학습공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조성하는 청소년센터 60곳 가운데 50곳을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습·안전 환경 개선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전날(28일) 강원도 양양군 무산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KB청소년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복지시설의 공간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원 대상을 청소년 복지시설까지 확대하며 올해로 10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비수도권 지원 비중을 크게 높였다.

올해 조성하는 KB청소년센터는 총 60곳으로, 수도권 10곳과 비수도권 50곳으로 구성됐다.

문화·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산간지역과 지방 중소도시의 선정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별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340개의 KB청소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부할 공간부터 화재 예방까지”…지역 특성 맞춘 교육환경 개선(사진=KB국민은행 제공)(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강원 양양 무산지역아동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습 편의성과 시설 안전성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내부에 스마트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화재감지기와 방염벽지를 설치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단순한 시설 개보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공간의 기능과 안전성을 함께 개선한 것이다.

공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리모델링으로 기존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간에도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학습활동비를 지원했다.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연계해 공사 기간에도 청소년들의 학습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환경 차이를 고려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학습공간 개선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새롭게 조성된 쾌적한 KB청소년센터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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