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거장 문신의 예술 인생 150점에 담았다”…하나은행, 서울 강남서 특별전 개최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더게이트]

한국 현대조각을 대표하는 문신(1922~1995) 작가의 작품과 생애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 회화와 조각 작품 100여 점을 비롯해 작가가 남긴 기록물 50여 점이 함께 공개돼 그의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가로 출발해 세계적인 조각가로 활동한 문신의 예술적 변화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회화와 드로잉, 채화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나무·브론즈·백색 소재·스테인리스·스틸 등을 활용한 조각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가가 평생 남긴 사진과 친필 원고, 전시 브로슈어, 포스터,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 50여 점도 함께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작품 활동 과정과 전시 기록을 통해 문신의 예술적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문신은 회화에서 출발해 조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1968년 나무 조각 ‘개미’를 시작으로 1970년 기념비 조각 ‘태양의 인간’을 통해 프랑스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 높이 25m의 대표작 ‘올림픽 1988’을 설치하며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올림픽공원 25m 조각의 주인공”…13일 문신 예술세계 아트 토크하나은행 현판 (사진=더게이트 DB)하나은행 현판 (사진=더게이트 DB)

하나은행은 작품 전시와 함께 문신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3일에는 조각가 문신의 예술적 동반자인 최성숙 문신아트센터 대표를 초청해 ‘아트 토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문신을 기리는 헌정 시를 함께 낭송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적인 금융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문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하나은행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위대한 예술적 유산들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독보적인 아트뱅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자산관리 솔루션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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