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전 희생, 다음 세대까지 기억”…동원그룹·스타키스트, 美 참전용사 초청

(사진=동원그룹 제공)(사진=동원그룹 제공)

[더게이트]

동원그룹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을 미국 현지로 초청해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홀리데이 인 리버워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을 기리는 장진호전투협회(Chosin Few)의 연례 행사로 진행됐다. 참전용사들의 경험과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8명과 가족을 비롯해 민은홍 스타키스트 대표, 셰인 자로즈 장진호전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사와 공식 만찬, 음악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은홍 스타키스트 대표는 “자유에는 대가가 따른다(Freedom is not free). 70여 년 전 장진호에서 싸운 용사들은 한반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상상하기 어려운 혹독한 환경을 견뎌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미래를 지키는 데 기여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숭고한 유산은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되고 기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부터 이어온 인연”…참전용사 기억·기념 지원 지속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제공)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제공)

셰인 자로즈 장진호전투협회 회장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변함없이 함께해 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지원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헌신이 다음 세대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2010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처음 연 이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도 최근 5년간 장진호전투협회와 협력하며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와 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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