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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더게이트]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배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대형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의 제품군을 확대했다. 국내 대형 카고 트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규격을 추가해 다양한 운행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형 카고 트럭 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의 신규 규격인 12R22.5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중장거리 운행을 주로 하는 대형 카고 트럭과 트랙터의 후륜에 장착하는 프리미엄 타이어다.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 체계인 ‘스마텍(Smartec)’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마일리지, 제동력, 내구성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번에 추가된 12R22.5는 국내 대형 카고 트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요 규격이다.
한국타이어는 기존 315/80R22.5, 315/70R22.5, 295/80R22.5, 275/70R22.5, 265/70R19.5, 245/70R19.5 등 6개 규격에 신규 제품을 추가하면서 총 7개 규격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상용차 고객의 차량 특성과 운행 환경에 맞는 타이어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마모돼도 빗물 배출”…히든 그루브로 주행 안정성 강화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스마트플렉스 DH51에는 타이어 마모에 따른 성능 저하를 줄이기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대표적인 기술은 타이어 블록 사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3D 사이프(3D Sipe)’와 마모 상태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달라지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다.
히든 그루브는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트레드의 형상이 변화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배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행 소음과 타이어 손상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적용했다.
좌우 비대칭 트레드 패턴과 커프(Kerf) 수를 최적화해 주행 중 발생하는 비정상 소음을 억제하고, 노면 충격으로 타이어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찢어지는 칩앤컷(Chip and Cut) 현상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휠 림과 결합하는 타이어의 비드(Bead) 구조도 개선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신규 규격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에서 구매할 수 있다.
TBX는 상용차 타이어 판매와 함께 전문 정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채널이다.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 앱’을 통해 매장 방문 예약과 할인 쿠폰, 무상 보증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제품군 확대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사 ‘테크노플렉스’, 연구개발 시설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상용차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상용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군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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