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체성분·뇌파 데이터 하나로 연결”…세라젬, 데이터브릭스와 ‘AI 웰니스 홈’ 구축 협력

(왼쪽부터)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와 데이터브릭스 하팀 샤피크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세라젬 제공)(왼쪽부터)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와 데이터브릭스 하팀 샤피크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세라젬 제공)

[더게이트]

세라젬이 혈압과 체성분, 뇌파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개별 제품과 서비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통합·분석하고, 이를 가정 내 건강관리 환경으로 확장하는 ‘AI 웰니스 홈’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글로벌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전사 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 및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20일) 서울 강남구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AI 활용 역량 강화와 미래 헬스케어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라젬과 데이터브릭스의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와 데이터브릭스 하팀 샤피크 최고운영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제공)세라젬과 데이터브릭스의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와 데이터브릭스 하팀 샤피크 최고운영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AI 플랫폼’을 도입해 전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활용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축적된 정보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사업 기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의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을 하나의 환경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사업 환경에 맞는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라젬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은 전 세계 2만여 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건강 측정부터 수면관리까지”…헬스케어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지난 1월 CES 2026서 세라젬이 그린,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 'AI 웰니스 홈' 현장 (사진=세라젬 제공)지난 1월 CES 2026서 세라젬이 그린,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 'AI 웰니스 홈' 현장 (사진=세라젬 제공)

이번 협력의 핵심은 세라젬이 보유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데 있다.

세라젬은 현재 웰라운지에서 운영하는 건강 측정 서비스 ‘세라체크’를 통해 혈압과 체성분, 뇌파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출시 예정인 수면 솔루션을 비롯해 여러 헬스케어 제품에서 수집되는 정보까지 통합·분석해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개별 제품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각각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 관련 정보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제품과 서비스, 생활공간,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웰니스 홈’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은 데이터브릭스의 분석·AI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전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연결해 세라젬의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이를 ‘AI 웰니스 홈’ 구현과 새로운 헬스케어 사업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팀 샤피크 데이터브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세라젬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AI가 실제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기업”이라며 “데이터브릭스의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라젬의 데이터·AI 혁신과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전략이 ‘AI 웰니스 홈’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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