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들어오면 조명 켜고, 온습도 따라 가전 작동”…티피링크, 5-in-1 스마트 센서 출시

(사진=티피링크 제공)(사진=티피링크 제공)

[더게이트]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실내 온도와 습도에 따라 가전제품이 작동하는 스마트홈 환경을 하나의 센서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티피링크가 사람의 움직임부터 실내 환경까지 5가지 정보를 동시에 감지하는 올인원 스마트 센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는 재실·움직임·온도·습도·조도 감지 기능을 통합한 ‘Tapo T150’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Tapo T150은 각각 별도로 설치해야 했던 움직임과 온습도, 조도 센서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5-in-1’ 스마트 센서다.

사람이 실내에 있는지 여부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동시에 온도와 습도, 주변 밝기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24GHz 레이더와 적외선(PIR) 센서를 결합한 듀얼 감지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대 6m 거리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타포 앱에서 감지 거리와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감지 범위와 민감도를 사용 환경에 맞게 설정해 불필요한 작동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설치와 유지관리 편의성도 고려했다.

IP55 방진·방수 등급을 적용해 욕실 등 습기가 있는 공간에서도 직접 물이 닿지 않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전원은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며, 최대 3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석형 설치 브래킷을 활용하면 벽면과 천장 등 다양한 위치에 부착할 수 있다.

“5가지 감지 정보로 가전 자동 제어”…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확대(사진=티피링크 제공)(사진=티피링크 제공)

Tapo T150의 핵심 기능은 감지 정보를 활용해 다른 스마트홈 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Tapo 스마트 액션’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공간에 들어오면 조명이 켜지도록 설정하거나, 실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따라 연결된 가전제품이 작동하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센서를 개별적으로 설치하지 않고도 하나의 장치에서 수집한 정보를 스마트홈 자동화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Tapo T150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타포 스마트 허브가 필요하며, H100·H110·H200·H500 모델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매터(Matter) 브리지 기능을 지원하는 호환 허브를 이용하면 애플 홈과 구글 홈, 삼성 스마트싱스 등 외부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할 수 있다.

Tapo T150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티피링크는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개별 센서 설치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홈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티피링크 Tapo 관계자는 “Tapo T150은 기존의 단순한 움직임 감지를 넘어, 하나의 센서로 재실 상태와 다양한 실내 환경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다섯 가지 감지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는 스마트 자동화 루틴을 구성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홈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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