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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서천 고교 지형 바뀐다 … “서천고·서천여고 통합 본격화”

더게이트
(사진=삼천리 제공)[더게이트]
삼천리ES가 데이터센터의 비상전력 공급을 위한 대용량 발전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 엔진 대비 크기를 60% 이상 줄이면서 출력과 연료 효율을 높인 제품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비상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분산전원·냉난방 공조 전문기업 삼천리ES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해 얀마(YANMAR)의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비상발전 시스템 ‘GY175L 시리즈(12GY175L)’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GY175L 시리즈는 컴팩트한 설계와 고출력, 고효율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비상발전 시스템이다.
얀마의 기존 EY 엔진과 비교해 크기를 60% 이상 줄이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밀도를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발전기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줄여 데이터센터 내 발전기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력 성능도 강화했다. 얀마 자체 조사에 따르면 2500kVA급 동급 제품 대비 높은 출력을 구현했으며, 비상 상황에서 안정적인 연속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연료 효율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전산유체해석(CFD)과 단기통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엔진의 연소 사양을 최적화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주요 정비 부품을 한쪽에 집중 배치한 설계도 적용했다. 유지보수 작업 시 부품 접근성을 높여 정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다.
“발전소 구축부터 운영·정비까지”…600MW 이상 사업 경험 결합
삼천리그룹 본사 전경 (사진=삼천리 제공)삼천리ES는 이번 제품 전시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비상발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천리ES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그룹의 계열사로, 분산발전 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과 운영·유지보수(O&M)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현재까지 연료전지 발전 36개소에서 550MW, 가스엔진 발전 52개소에서 66MW 등 총 600MW 이상의 분산발전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서남바이오에너지의 약 6MW급 하수처리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사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시설의 사업개발과 EPC부터 운영·정비까지 10년 이상 직접 수행하며 발전사업 전반의 운영 경험을 쌓았다. 얀마와의 협력 관계도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삼천리ES는 지난 25년간 얀마 가스히트펌프(GHP)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활동하면서 누적 1만3000대 이상을 설치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얀마는 가스히트펌프뿐 아니라 비상발전 시스템 분야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내연력발전설비협회(NEGA)의 2025년 통계에 따르면 얀마의 일본 비상발전 시스템 시장점유율은 50% 수준이다. 발전사업 분야에서는 6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천리ES는 이번 전시회에서 얀마의 발전 시스템 기술과 자사의 설비 구축·운영 역량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비상전력 확보와 발전설비 운영 수요에 대응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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